서울시 각 보건소에서는 대사증후군 무료 검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질환을 미리 발견하여 성인병 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게 정기적으로 관리를 해주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대사증후군과 그 원인인 인슐린 저항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대사증후군이란?
대사증후군은 여러 신진대사 (대사) 와 관련된 질환이 같이 나타난다 (증후군) 라는 뜻으로,
섭취한 영양분이 몸에서 순환되는 대사 과정에 문제가 생겨서 에너지로 소비하지 못하고 몸 속에 남아서 복부 비만, 고혈압, 중성지방 상승, HDL 콜레스테롤의 저하, 고혈당과 같은 여러 질환이 같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이러한 대사 증후군이 있을 경우, 심혈관질환 , 당뇨병, 암 등 성인병이 발병할 확률이 2~3배 가량 높아지는데, 조기에 발견하여 생활습관, 식습관, 운동습관 관리를 통하여 질환의 위험도를 낮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사증후군 원인
유전적, 환경적인 요인과 인슐린 저항성으로 3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유전적,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체내의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고 이로 인해 대사증후군의 5가지 위험요소가 발생됩니다.
유전적인 요인
부모가 대사증후군이 있는 경우, 자녀가 비만이면 그렇지 않은 부류에 비하여 자녀들이 같은 이유로 입원하는 비율이 높습니다. 비만인 경우가 아니더라도 유전적 이유로 인슐린 저항성이 생깁니다.
환경적인 요인
복부비만을 일으키는 식단, 운동부족, 나이, 스트레스 등이 있습니다.
비만
체중 증가는 주요 원인이며 위험 인자입니다. 정상 체중인 경우도 질환이 생길 수 있지만 비만인 경우가 더 위험합니다. 체질량 지수가 정상이더라도 복부비만이 있으면 위험도가 올라갑니다. 복부 비만이 있으면 내장지방세포에서 지방산이 많이 나와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기 쉽습니다.
스트레스
스트레스는 뇌부신 호르몬 조절에 영향을 끼쳐 인슐린과 혈당이 올라가고 내방지방을 발생시키고 이상지혈증, 고혈압 등이 생깁니다.
신체활동의 감소
운동 부족 등으로 비만이 되고 근육의 인슐린 민감성에 영향을 끼칩니다. 운동부족으로 내장 지방이 쌓이고 HDL 콜레스테롤이 감소, 중성지방, 혈당, 혈압이 높아집니다.
인슐린저항성
인슐린은 췌장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간, 근육, 지방 조직에서 당이 세포에 흡수되게 하여 혈당을 낮추는 역할을 합니다.
인슐린 저항성이란 인슐린에 대한 신체의 반응이 떨어진 상태를 말합니다. 인슐린 저항성이 체내에 나타나게 되면 인슐린이 분비돼도 근육, 간 등에서 포도당을 잘 흡수하지 못해 더 많은 인슐린이 분비가 되면서 이로 인해 혈당이 높아지고 당뇨병 전 단계나 당뇨병이 됩니다. 또한 지방이 쌓여 비만의 원인이 되고 중성 지방의 혈중 농도를 높여서 이상지질혈증이 생깁니다. 혈관 내 염증이 발생되고 혈액이 응고되어 동맥경화가 유발되고 그 결과로 고혈압, 당뇨병, 고인슐린혈증이 생겨 심혈관 질환이 발생할 확률을 높입니다.
육류 위주의 식단이나 흡연, 음주 , 운동부족, 탄수화물이나 고칼로리의 음식을 섭취하면 과체중과 함께 복부 비만이 되면서 내장 지방이 생기게 됩니다. 이 내장 지방이 대사증후군의 근본적 원인인 인슐린 저항성의 원인이 됩니다.
대사증후군 진단기준
합병증이 발생되기 전에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대사증후군의 요인들은 한꺼번에 나타나기 때문에 한 가지 이상의 진단이 나오면 검사를 통해 요인을 파악하고 치료해야합니다.
대사증후군의 시작은 대표적으로 복부비만으로 보기 때문에 증상은 나타나지 않지만 아래 진단표를 기준으로 검사를 받아보셔야 합니다.
대사 증후군이 있는 환자는 허혈성 심장병, 뇌졸중과 같은 심혈관계 질환이 발생할 확률이 정상인과 비교하여1.5~3배 정도 높습니다. 대사 증후군 환자가 당뇨병에 걸릴 확률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3~5배 정도 높습니다. 각종 암에 의한 사망률 역시 높아집니다.
다음 5가지 사항 중에 3가지가 해당되는 경우 대사증후군이라 진단합니다.
| 검사 항목 | 진단 기준 |
| 허리둘레 (한국인 복부미만 기준) | 남자 90cm (36인치)이상 / 여자 85cm (34인치)이상 |
| 혈압(최고 / 최저) | 최저 85~최고 130이상 mmHg |
| 중성지방 | 150mg/dL 이상 |
| 고밀도 콜레스테롤 | 남자 40mg/dL 미만 / 여자 50mg/dL 미만 |
| 공복혈당 | 100mg/dL 이상 |
치료
대사증후군을 진단하는 요소가 다양하기 때문에 식이요법, 운동요법을 통한 생활습관을 개선하여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생활습관 변화
- 영양잡힌 식사 – 저열량, 저지방, 저탄수화물을 유지합니다. 총 섭취하는 열량도 중요하고 어떤 것을 먹는 지도 중요합니다. 체중감량을 위해 하루 에너지 필요량보다 500kcal 정도 적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포화지방산을 줄이고 주 2~3회 정도 등푸른생선같은 고도불포화지방산으로 대체하고 트렌스 지방의 섭취도 입니다. 정제탄수화물 (흰 쌀, 흰 밀가루, 설탕)은 줄이고 통곡물을 섭취하며 식이섬유가 많은 채소, 야채를 섭취합니다.
- 운동 – 체중감소 복부비만 감소에도 도움이 되고 인슐린 저항성이 개선되는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하루에 운동하는 강도와 유지 시간도 중요하지만 체중이 줄어든 이후에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매일 30분이상의 운동을 지속으로 하도록 합니다.
- 금연, 절주 – 흡연은 동맥경화와 혈전을 만들어 심뇌혈관질환을 일으키므로 줄이는 것이 아닌 금연을 해야합니다. 많은 알코올 섭취도 심혈관질환의 원인이므로 절주하도록 합니다.
- 과당 제한 – 주로 음료수나 과일 주스같은 가공식품에 많이 들어있습니다. 과당은 포도당의 신체 흡수를 막고,인슐린 저항성을 만들어내어 혈관질환과 비만, 지방간을 유도하므로 과장 섭취를 제한하여야합니다.
약물치료
대사 증후군이 있는 환자의 고지혈증, 고혈압, 혈당 상태가 생활습관을 개선한 후에도 목표치에 도달하지 않는 경우, 치료 원칙에 따라 각 질환에 대한 적절한 투약을 시행해야 합니다. 많은 환자가 투약을 받는다는 것에 거부감을 느낍니다. 하지만 충분하게 생활습관이 개선되었음에도 건강 상태가 바람직해지지 않는다면, 마땅히 현대 의학에서 검증을 거친 약물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대사증후군 치료의 목표는 복부비만을 줄이고 인슐린 저항성을 낮춰서 정상적인 신체 대사가 이루어지도록 하는데 있습니다.
위에서 기술한 식습관, 행동습관, 운동습관을 개선하여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한다면 대사증후군을 예방하고 늦추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